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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잘 나기

영국 / 원하는 시간에 NHS 의사 처방 받기 - Babylon

by NISUE INFO 2020.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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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S (National Health Service 국민 보건 서비스) 150% 활용하기 

 

 

영국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할 때 보건 부담금을 꼭 내야 하죠. 

매년 오르다 못해 2019년 기준 약 600 파운드를 일시불로 내야 하는 부. 담. 금.

아프면 참지 말고 필히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겠죠!

 

 

 

이는 영국에서 비자 만료 전까지 의료시스템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감기부터 CT, MRI, 수술, 암 치료까지 모두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요.

(치과, 성형수술 등은 자비 부담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반면 아파도 당장 병원에 갈 수 없고, 죽을 만큼 위험하지 않으면 예약도 몇 주~몇 달씩 걸리는 불편함이 있어요. 

대부분 GP (General Practitioner 일반의 가정의학과, 1차 병원)을 예약하고 방문하거나

Walk-in centre (선착순 진료센터)에 가서 마냥 하루 종일 기다리는 경우가 많아요.

(여성 생리불순, 질염, 하복부 문제 등은 구글맵에서 근처 성클리닉을 찾아 무료로 이용하세요.) 

 

 

 

그렇다면 당장 지금 아프고 병을 키우자니 불안할 때, 어떻게 신속하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그래서 Babylon이라는 모바일앱을 필수로 꼭 엄청 무조건 진심 추천해요!!!

 


Babylon의 역할은 365일 7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GP 서비스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일반의와 화상통화를 하고 나면 약 처방, 병원 예약 등을 자동으로 처리해주고 내역도 남겨줘요. 

'이 부분이 너무 심하게 아프다. 약이 필요하다. 아주 빨리 병원에 가고 싶다 등' 간단하게 설명하시면 돼요.

못 알아 들어도 영어의 장벽을 허물어 줄 수 있죠!

 

 

 

앱을 설치하고 영국 도착해서 부여받은 IN 넘버, 주소, GP 등을 등록하면 본인 확인 후 사용 가능해요.  

 

 

우선 사용법을 알아보기로 해요.

그런데 COVID-19 이후로 예약절차가 좀 더 많아진 것 같아요.

 

 

 

Home화면 - Book appoinment (예약) - 예약자 선택 (본인/다른 사람) - 증상 선택 (근육, 감기, 피임 등) - 증상 설명

 

 

 

 

이전 예약방법 (간단한 증상 작성- 화상통화 선택- 예약시간 선택) - 통화 후 내용 재확인

 

 

 

 

처방을 받고 나면 Boots, Superdrugs, Sainsbury 등에 내점 된 약국에서 약을 타 오면 돼요. 

또는 병원 예약을 해줬다면 우편물이 알아서 집으로 날아오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덧붙여 개인정보나 GP정보가 필요할 때 Me 메뉴 - Clinical records에서 확인

 

 

 

오늘은 이렇게 영국에서 코로나로 인한 이 시간을 버텨내고 계실 분들을 위해 도움될만한 정보를 들고 왔어요. 

모두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