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외에 계신 분들에게 좀 더 유용한 내용을 들고 왔어요.
이전 포스팅에서 몬조 (MONZO)에 관련한 내용을 다뤘었죠.
그러나 해외에서 몬조는 mastercard 라서 VISA카드가 필요할 때 아쉬운 점이 있어요.
그럴 때 은행 방문 없이 계좌 개설이 가능한 #레볼룻 ( #Revolut )을 추천해요!
레볼룻은 Vlad Yatsenko (10년간 투자은행에서 재무 시스템을 만들었음)와
Nikolay Storonsky (크레디트 스위스에서 근무하며 외화 환전에 천문학적인 금액이 적용됨을 인지함)
이 두 사람이 공동 설립하여 2015년 7월에 영국에서 런칭한 핀테크 업체예요.
특히 환율과 환전수수료에 최대한 구애받지 않고 돈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였기 때문에,
약 23개국의 통화로 쉽고 저렴하게 환전이 가능해요. 그래서 여행할 때 최상의 기능을 발휘하죠.
레볼룻의 최대 장점은 유로와 파운드가 자동으로 환전 당시 환율 기준으로 계산이 된다는 점이에요.
이 부분이 엄청 유용해서 유럽여행할 때 여러 국가를 돌아다녀도 한 번도 현금을 인출하거나 환전한 적이 없었어요.
이게 무슨 말이냐구요? 제가 직접 구매했던 내역을 보여드릴게요.
저의 개인 레볼룻 캡처 화면이에요.
사용내역 중 #레베 ( #REWE )는 독일의 가장 큰 슈퍼마켓 중 하나예요.
구매 가격은 유로 €인데, 실제 파운드 £ 로 자동계산되었죠?
그 이후에 영국에서 별 무리 없이 파운드로 교통 사용금액이 빠져나갔어요.
그렇다면 여행 후, 남은 금액은 어떻게 하냐고요?
한국에서 Global ATM 기기를 이용하여 출금도 가능해요.
(외환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추천하며 사전에 근처 지점에 ATM기 문의하고 방문하세요.)
하루 약 100만 원까지 인출 가능하며, 대략 200파운드 정도 수수료 무료로 알고 있어요.
하지만 레 불롯은 한국에서 아직 개설이 가능하지 않아서 아쉬운 점이 있어요.
국내에서 앱을 다운로드하고 진행하면 아직 지원국가가 아니라고 나옵니다.
하단에 기재한 국가에서는 개설도 가능하고 쉽게 무료 송금도 가능해서 참 유용한데 말이죠.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미국 그리고 EEA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영국)
유럽에 장기 체류 시, 앱으로 인증하여 쉽게 계좌를 발급받아서 금액을 입금하여 사용하면 돼요.
모바일 앱의 가상 카드는 무료이며, 일주일 이내로 발급되는 실물 카드는 약 5파운드의 배송비가 필요해요.
오늘은 추후 유럽여행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편리한 레볼룻에 대해 설명해봤는데요.
한번 발급하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한 레볼룻에 대해 참고하시길 바라며,
궁금한 점이나 조언은 언제든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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